제11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시상식 열려
제11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시상식 열려
  • 채혜린 기자
  • 승인 2022.12.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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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학술상 신별, 우수학술상 이정욱, 우수평론상 박종현씨
(왼쪽부터) 최우수학술상 신별, 우수학술상 이정욱, 우수평론상 박종현
(사진제공=국립국악원)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전통예술계의 학술 및 평론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제11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시상식이 12월 27일(화) 오전 10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렸다. 국립국악원 학술상은 전통예술계에서 처음 시도된 전국 규모의 현상 원고 모집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통예술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학술과 평론 분야에서 청년학도, 신진학자, 국악을 포함한 인접분야 학자 등이 응모했다.

최우수학술상에는 신별씨의「<야심사(夜深詞)>와 <정세(靖世)>의 음악적 연관에 대한 소고」, 우수학술상에는 이정욱씨의 「공주지역 풍물문화의 재현적 성격과 전승경로의 변화」, 우수평론상에는 박종현씨의 「국악-재즈 크로스오버와 전통확장 이데올로기」가 선정되었다. 최우수학술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패 및 상금 500만원, 우수학술상과 우수평론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3편의 원고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국악원논문집>에 게재되는 특전을 받아 내년 4월 30일 발행되는 제47집에서 볼 수 있다. <국악원논문집>은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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