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우리가족 국악캠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우리가족 국악캠프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3.03.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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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희 · 무용 · 국악 교육과 체험, 공연감상까지
- 2022년 전 회차 매진, 인터파크 관람 평점 10.0 기록
'우리가족 국악캠프' 포스터 (사진제공=서울남산국악당)
'우리가족 국악캠프' 포스터 (사진제공=서울남산국악당)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우리가족 국악캠프>가 4월 8일(토), 15일(토), 29일(토) 세 차례 야외마당과 연습실에서 열린다. <우리가족 국악캠프>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전통예술(연희, 무용, 국악)을 경험하고 전문 예술가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온 가족 대상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2022년 전 회차 매진과 관객만족도 설문조사 만점을 기록한 <우리가족 국악캠프>는 도심 속 한옥에서 펼쳐지는 공연 감상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전통예술 프로그램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연희, 무용, 국악 세 분야로 구성되며, 장르별 예술체험 및 교육, 공연 감상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통예술단체인 놀이꾼들 도담도담(연희), 리을무용단(무용), 유쾌한 악당(국악)이 함께한다.

‘연희놀이터’는 전통 탈춤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다양한 탈춤을 소개한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탈을 만들어보고, 양주별산대놀이의 깨끼춤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자탈놀이, 버나놀이 등 다양한 탈춤을 만날 수 있다.

‘부채꽃바람’에서는 부채를 활용한 부채춤 군무와 한량무를 감상하며 부채와 어우러진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꽃, 민화 등 전통문화 도안이 그려진 한지 부채를 나만의 색으로 꾸며보고, 이를 활용한 부채춤의 기본 움직임을 배워본다.

‘소리그리기’는 일상의 소리와 이야기가 모여 판소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고 친숙한 판소리의 대목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해 우리 가족을 닮은 소리를 만들어보고, 국악 장단에 움직임을 더한 판소리로 우리 가족을 소개해 본다. 더불어 판소리 시김새를 네온 와이어로 표현, 나만의 특별한 네온 조명을 만들어 본다.

참가비는 2인권 2만원, 3인권 3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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