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LG아트센터 서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객석나눔 행사’를 마련한다. 공연 입장권 800매를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사회복지공무원, 환경공무관 및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객석나눔 행사는 LG아트센터의 스테디셀러인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5월 10-21일)를 비롯해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5월 5일),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5월 2-3일) 등 3편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공연의 입장권은 강서지역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사회복지공무원, 환경공무관 및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제공된다.
LG아트센터 서울 이현정 센터장은 “사회 구성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일하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공연장이 해야 할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연이 모두에게 즐거움과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있는 객석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아트센터 서울은 2022년에도 10월 개관과 함께 강서지역 아동/복지 및 사회안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350매의 입장권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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