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 최태지 단장과 함께 광명극장 무대에
발레리나 김주원, 최태지 단장과 함께 광명극장 무대에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3.06.1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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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
'최태지와 함께하는 발레스타워즈' 포스터 (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광명문화재단 2023 토요 마티네 시리즈 '최태지와 함께하는 발레 스타워즈 Ⅱ 김주원' 공연이 6월 24일 오후 5시 광명극장에서 열린다.

김주원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했다. 수석 무용수 시절인 2006년에는 제14회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타 발레리나이면서도 뮤지컬 <팬텀>의 벨라도바 역, 연극 <라빠르트망>의 주인공 리사 역 등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레베랑스>를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자들과 함께 <사군자> 중 '겨울: 연리지'와 탱고 발레 <Adios Nonino> <The One> 등을 선보이고, 지난해 앰배서더로 참여한 꿈의 댄스팀과도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주원과 함께 무대에 오를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은 한국 발레의 대중화와 무용수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 발레의 발전을 이끈 인물로, 김주원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스승이다.

김주원은 “국립발레단에서 행복한 시절을 함께 보낸 최태지 단장님과 공연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가족이 모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권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복지 및 경로 50% 할인은 물론 광명시민은 20%, 어린이 청소년에게는 30% 할인을 제공한다.

최태지와 함께하는 발레 스타워즈 Ⅱ [김주원]  (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
김주원 (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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