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안녕' ACC 요가축제 열린다
‘몸과 마음의 안녕' ACC 요가축제 열린다
  • 조일하 기자
  • 승인 2023.06.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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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요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요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더프리뷰=서울] 조일하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6월 24일 ACC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ACC 요가축제'를 개최한다. ‘유엔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요가축제는 주한인도문화원, 대한요가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유엔 세계 요가의 날(6월 21일)은 인도의 전통 수행법이자 운동인 요가를 널리 알리고자 2014년 국제연합(UN)이 공식 제정‧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부터 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하는 공식 요가행사는 이번 ACC 요가축제가 처음이다.

프로그램은 ▲축하공연(아크로 요가, 인도 전통춤) ▲요가 프로그램(인도 전통요가, 빈야사 요가,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 엠비언트 음악명상) ▲부대행사(취다선 차명상 클래스, 문호리 리버마켓) 등으로 구성했다. 축하공연에서는 밀양국제요가대회에서 네 번이나 대상을 수상한 요가팀 아클로우의 공연과 주한인도문화원의 인도 전통춤이 펼쳐진다.

요가 프로그램에서는 전 세계 공통동작으로 짜여진 '인도 전통요가(프로토콜)'와 요가동작을 연결해 자연스러운 신체의 흐름을 찾아가는 '빈야사 요가', 대중음악에 맞춰 동작을 이어가는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행사는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과 명상을 취하는 ‘엠비언트 음악명상’으로 진행된다.

ACC요가축제 (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요가축제 이미지 (제공=ACC)

부대행사로는 차와 명상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제주도 취다선의 ‘차&명상 클래스’가 문화정보원 북라운지에 마련된다. 취다선은 제주 웰니스(Wellness)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이외에도 야외 광장에서는 ‘문호리 리버마켓’을 통해 다양한 공예품과 건강 농산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15,000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요가요(요가매트)와 기념 티셔츠, 종이팩 생수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C요가축제 (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 C요가축제 이미지 (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ACC 전당장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과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요가 축제로 ACC가 도시문화 속 예술치유 공간으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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