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 공개구입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 공개구입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3.06.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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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유물사진(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 전시 유물들 (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7월 11일까지 중앙아시아 문화와 관련된 유물 매도 신청을 받는다.

중앙아시아 권역의 전통문화(일상생활, 종교, 명절, 음악)와 설화, 도시문화(도시광장, 전통시장), 민주‧인권‧평화 관련 자료가 주요 구입 대상이다.

이번 공개 구입은 아시아 문화유물의 연구, 전시를 위한 실물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구입한 자료와 유물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 영구 보존돼 상설전시를 비롯한 교육·연구·문화사업 등에 활용된다.

아시아문화박물관은 지난 2017년 ACC에 등록된 전문 박물관으로 아시아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시, 보급, 교육 및 학술적 조사·연구 등을 위해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유·무형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왔다.

현재 17-20세기 인도네시아 생활용품과 예술품으로 구성된 누산타라 수집품, 중앙아시아 키르기즈 민족의 전통 카펫인 알라키이즈(Ala-kiyiz)와 쉬르닥(Shyrdak) 등 아시아 문화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매도 희망자는 매도 신청서와 유물 사진 등 관련 서류를 ACC 연구조사과 자료관리팀 기증 담당자 이메일(yeopo8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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