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K-Opera 시리즈' 선보여
서초문화재단, 'K-Opera 시리즈' 선보여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11.02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K-Opera 시리즈 시즌2
K-Opera 시리즈 '주옥같은 명작 오페라 명장면', '라 트라비아타'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은 11월 4일(목)과 11일(목) 오후 7시 30분 K-Opera 시리즈 <주옥같은 명작 오페라 명장면>과 <가족극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진행한다.

'K-Opera 시리즈'는 코로나 19로 공연계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연주 형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클래식 음악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명제로부터 시작하여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가 2020년 새롭게 브랜드화한 오페라 연주 시리즈이다.

이 마에스트리(I MAESTRI)의 양재무 지휘자 겸 예술감독은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더 변화하여 원곡보다 이해력과 접근성이 높은 K-Opera를 무대에 올려 누구나 격조 높은 오페라를 감상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K-Opera 시리즈는 2020년 송년 시리즈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에 두 번째 시즌으로 찾아왔다. 양재무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주옥같은 명작 오페라 명장면> <가족극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주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11월 4일(목) <주옥같은 명작 오페라 명장면>은 <사랑의 묘약> <세비야의 이발사> <라 보엠>의 주요 아리아로 구성했으며, 11월 11일(목)에 선보이는 가족극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는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이 마에스트리는 2006년 창단한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예술단이다. 이번 K-Opera 시리즈의 음악총감독은 양재무, 연출 박덕식, 피아노는 정호정이 맡았다.

관람료는 전석 7천원으로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