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오는 11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3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축제(Co.B.A -Contemporary Ballet of Asia)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아시아 현대발레 단체들과 무용수들, 축제 감독들의 연결망을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는 ‘발레를 위한 컨템포러리 발레’라는 주제로, 현재에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 ‘발레의 오늘’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시민 참여 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는 26일(금) 20시에 진행되는 Grand Co.B.A와 27일(토) 19시 Co.B.A Rookie, 28일(일) Fine Co.B.A으로 나누어진다. Grand Co.B.A에서는 컨템포러리 발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중·대 규모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새로운 프로그램 Co.B.A Rookie에서는 한국의 발레를 이끌어 나갈 6명의 발레 안무가를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초청 단체의 작품은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시우 기자
cuthere20@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