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강남, 이은비 작가와 아트 컬래버레이션
안다즈 서울 강남, 이은비 작가와 아트 컬래버레이션
  • 서봉섭 기자
  • 승인 2022.01.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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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예술분야 스타트업 대상’ 받은 오픈월 기획
안다즈 서울 강남_ 이은비_ 전시 전경 / 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리고 있는 이은비 전시 모습. / 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더프리뷰=서울] 서봉섭 기자 =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이은비 작가의 전시가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2022년 새해를 여는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색채와 리듬감을 패턴으로 재구성한 이은비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붓으로만 표현하지 않고 테이핑, 물감 뿌리기, 퍼트리기 등 다양한 기법을 구사한 작품들은 평면 작품이지만 입체 작품 같기도 하다.

작가만의 상징적 언어로 이미지화된 캔버스는 작가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유토피아가 되는데, 이는 관람객들에게 바쁜 일상 속 놓치고 있는 순간을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진행 중인 아트 컬래버레이션은 예술가들의 활동을 기존보다 넓혀주고 미술시장에 다양성을 제공하며, 기존 갤러리에서 보여주는 전시와는 다른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은비 작가는 2016년 대구 레지던시를 시작으로 2017년 교토 아트센터가 주관한 ‘펠트슈텔케 동아시아 문화교류' 선정 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매년 꾸준히 전시를 열고 있는 이은비 작가는 이번 안다즈 서울 강남 전시에서도 투숙객들 뿐만 아니라 호텔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_ 이은비_ 전시 전경 / 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린 이은비 전시. / 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이번 기획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분야 창업 아이디어에 선정돼 투자유치대회 대상을 받은 오픈월이 맡았다.

오픈월은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로비 공간을 이은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더욱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오픈월은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에 편안하게 다가가고 공감하고 소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예술가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작품 판매를 성사시키는 등 신진 예술가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오픈월은 안다즈 호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몬드리안 호텔 SMT house 등 다양한 브랜드와 공간에서 작품 전시를 추진 중이다.

현재 오픈월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말까지 멤버십 가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멤버십에 따라 작품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_ 이은비_ 전시 전경 / 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린 이은비 전시 모습. / 사진=더프리뷰 서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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