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크로아티아 지중해무용센터 레지던시 공모
[단독] 크로아티아 지중해무용센터 레지던시 공모
  • 배소연 기자
  • 승인 2022.02.1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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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중해무용센터 레지던시 오픈콜' 이미지 (c)자그레브무용단

[더프리뷰=서울] 배소연 기자 =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주 산빈첸티(San Vincenti)에 있는 지중해무용센터(Mediterranean Dance Center, MDC)에서 레지던시에 참가할 무용가들을 모집한다.

선발된 무용가들은 4월부터 11월 사이 7-10일간 체류하면서 공개 프리젠테이션 및 워크숍을 진행할 기회를 얻는다. 체류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MDC와 의논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실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공간과 자원을 지원받는다.

MDC 스튜디오. (c)자그레브무용단

MDC는 지난 2010년부터 자그레브무용단(Zagreb Dance Company)이 단독으로 위임받아 운영하면서 춤과 움직임 중심의 예술적 연구와 실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예술작품을 발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한다.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주 산빈첸티(San Vincenti) (c)자그레브무용단

MDC가 위치한 산빈첸티는 18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르네상스 마을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영감을 받고,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돼 있다.

산빈체티에서는 또 매년 국제무용축제가 열리며, 한국에서는 과거 안수영무용단이 초청 받아 공연한 바 있다.

레지던시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마감은 2월 20일(일). 서식은 아래 링크에서 내려 받을 것. (https://form.jotform.com/22013269518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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