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사)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 열려
제26회 (사)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 열려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02.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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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 단장, 올해의 예술가상은 신무섭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
올해의 작품상 수상자 신은석 서울발레시어터 부단장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의 제26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이 지난 2월 12일(토)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렸다.

1996년에 제정된 (사)한국발레협회상은 한 해 동안 발레예술의 발전에 공을 세운 발레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980년 창립된 (사)한국발레협회는 축제, 교육, 콩쿠르, 장학사업 등 발레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발레분야 대표 협회이다.

이날 제26회 한국발레협회상 대상은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 단장이 수상했으며 올해의 예술가상은 신무섭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 올해의 작품상은 신은석(서울발레시어터 부단장)과 강효형(국립발레단 솔리스트)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발레교육자상에는 이준규(선화예술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최고 무용수상인 당쇠노브르상과 프리마 발레리나상은 강민우(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와 정은영(국립발레단 솔리스트)이 수상했으며 신인무용수상은 박수경(유니버설발레단 드미솔리스트)과 강은혜(광주시립발레단 수석무용수)에게 각각 수여됐다. 한편 특별상인 장한 어버이상은 국립발레단원을 역임한 김명순의 모친 조정희 여사가, 공로상은 홍애령(상명대학교 연구교수)과 박창모(국립발레단 기술감독)가 수상했다.

박재홍 협회장(한성대학교 교수)은 이번 제26회 (사)한국발레협회상 수상자 모두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발레의 발전에 공헌하고 기여하신 분들이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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