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은 기획이다? 신간 <플랜데믹> 출간
팬데믹은 기획이다? 신간 <플랜데믹> 출간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02.16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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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뷰의 다큐 ‘플랜데믹’은 왜 삭제되었는가?
백신을 둘러싼 논란과 이야기들
신간 '플랜데믹' 표지(제공=도서출판 에디터)
신간 '플랜데믹' 표지(제공=도서출판 에디터)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지난 2년간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기획된 것이라는 주장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에디터 출판사의 <플랜데믹>은 10억 뷰가 넘는 조회 수에도 불구하고 검열의 철퇴를 맞고 삭제된 다큐멘터리 제작에 얽힌 비화를 통해 팬데믹이 우연히 일어난 위기가 아니라는 도발적인 진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의 기원과 진실을 찾는 동영상 〈플랜데믹〉은 과연 허구로 가득한 음모론은 아니었을까? 혼란을 가중시키는 가짜 뉴스를 걸러내기로 작심한 어느 탐사보도 기자가 그 진실을 밝히고자 나섰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그의 예상과 너무나 달랐다. 주류 언론의 비판이 오히려 거짓이라는 사실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는 이 다큐멘터리가 주장한 대로 부패와 거짓말, 음흉한 미스터리의 지하세계를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범세계적인 백신 프로젝트의 속내는?

신간 <플랜데믹>은 미국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 앤서니 파우치 박사,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에서 자선사업가로 탈바꿈한 빌 게이츠, 그리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국 국립보건원(NIH), 세계보건기구(WHO),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이 범세계적 백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속내를 가차 없이 파헤친다. 아울러 거대 IT 기업과 주류 언론이 '플랜데믹'의 진실을 덮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필사적인 몸부림도 여실히 보여준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저자 미키 윌리스는 두 명의 핵심 취재원에 초점을 맞춘다. 바이러스 학자 주디 미코비츠 박사는 권력과 이득을 노리는 책략이 공중보건을 감독하는 기관과 개인을 어떻게 부패시키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또 재무분석가인 데이비드 마틴 박사는 철저한 특허 조사를 통해 얻은 충격적인 데이터로 그들의 이해충돌 의혹을 짚어낸다.

언론과 팩트체커들은 동영상 <플랜데믹> 2부작을 ‘위험한 음모론’으로 낙인 찍었지만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전 세계에 경고하는 이 다큐멘터리의 폭로에 지구촌 곳곳에서 격려가 쏟아졌다.

공포가 바이러스, 진실이 치료제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진실을 직시하지 않는다면 이 공포의 악몽을 극복할 수 없다. 공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비극과 음모, 죽음의 이야기이면서도 희망과 기쁨 그리고 인간적 경험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다. “공포가 바이러스, 진실이 치료제”라고 강조하는 이 책은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상황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288쪽, 정가 1만5천원.

저자 소개

미키 윌리스(Mikki Willis)는 영화감독 겸 다큐멘터리 제작자이다. 할리우드에서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일을 하던 중 2001년 9.11 테러를 목격하고 사회적 의식을 고양하는 미디어 제작자로 나선다. 그의 다큐멘터리 작품은 논란 많은 역사적 사건의 해석에서 오류를 바로잡고, 국제 법정에서 다룬 주요 사건의 핵심 증거로 사용되기도 했다.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그의 최신작 <플랜데믹>은 다큐멘터리 동영상 조회수 최고 기록을 세웠으나 인터넷 검열의 최대 희생양이 되었다.

책 속에서

“그들은 바이러스만이 아니라 검출 방법과 검사 키트까지 전부 특허를 출원했어요. CDC는 그 특허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독립적인 연구를 선별 승인할 권한을 가졌습니다. CDC의 승인이 없으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관찰할 수도 없고, 양을 측정할 수도 없으며, 검사 키트도 개발할 수 없어요. 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를 통제하는 특허를 얻어냄으로써 병원체인 그 바이러스를 황금알 낳는 거위로 바꿀 수 있는 수단과 동기를 확보했고, 무엇보다 거기서 막대한 이익을 얻었습니다.” - 제4장 '플랜데믹 2' 중에서

“내가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mRNA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은 백신이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기만적인 의료행위 아래 시판되는 유전자 요법이라고 할 수 있죠. 현재 백신으로 통용되고 있지만, 법적인 정의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백신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법률상으로 백신은 자체적으로 면역을 활성화하고 병원체의 전염을 막아야 하는데 이 유전자 요법은 그런 역할을 하지 않거든요.” - 제9장 '진실을 찾아서' 중에서

추천의 말

"누군가가 파헤쳐 주지 않았으면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던, 숨겨졌던 사실들이 이 책 덕분에 비로소 수면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진실이 최고의 코로나 백신이다." - 서주현(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코로나19, 걸리면 진짜 안 돼?> 저자)

"앞으로 우리 세계는 두 부류로 나누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 부류는 코로나19가 특정 엘리트들이 계획적으로 만들어낸 팬데믹이라는 진실을 아는 사람들이며, 다른 부류는 그 세력이 내세우는 '거짓말'을 믿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당연히 무지가 축복이었다고 나중에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 델 빅트리(온라인 대담 프로그램 <하이와이어> 진행자)

"공포야말로 진정한 바이러스고, 진실이 곧 진정한 치료다. 이 시대를 함께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이 더 늦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조한경(<환자 혁명> 저자)

"진실은 의외로 단순하다. '누가 이익을 보는지,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찾아가면 답이 보인다. 진실을 위해 전 세계가 연대해야 하는 이 때, <플랜데믹>이 그 도화선이 될 것이라 믿는다." - 이상미(변호사)

“'이 책은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 책의 첫 문장이다. 그렇다. 내 책도 이 책도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 이 책은 왜 우리가 이렇게 가깝고도 먼 두 부류의 존재로 나뉘게 되었는지 알려준다." - 김상수(소아랑한의원 원장, <코로나 미스터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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