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INARS 신임 총감독에 질 도레(Gilles Doré)
[단독] CINARS 신임 총감독에 질 도레(Gilles Doré)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0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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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감독 질 도레(제공=cinars.org)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아트마켓 CINARS가 신임 총감독(Executive Director)으로 질 도레(Gilles Doré)를 임명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 2019년 CINARS의 국제개발부 초대 감독으로 취임, 활동해온 질 도레는 배우 출신의 공연 기획/제작자이다. 지난 30여 년간 캐나다 퀘벡 및 해외의 공연예술사업 분야에서 특히 국제개발의 많은 경험을 쌓았다. CINARS측은 질 도레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난제에 대해서도 비전을 가지고 대처해 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9년 6월부터 CINARS 국제개발 책임자로서 질 도레는 여러 대륙의 많은 개발 미션에 참여해 왔다. 다양한 대면 및 비대면 행사와 회의를 통해 연설자로서 여러 전략적 검토와 교류에 참여했으며, 캐나다의 주, 연방정부의 정당 및 정부지원단체들의 경영관리를 돕기도 했다. 또한 2020년 11월과 2021년 5월 CINARS를 위해 두 개의 가상회의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으며 ‘CAP SUR WEBINARE' 시리즈를 개발했고 아시아와 인도 프로젝트 매니저들과의 교류를 담당하고 있다.

질 도레는 ''최고 경영책임자인 알랭 파레의 작업을 겸허한 자세로 이어가겠다“라며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 모두는 새로운 작업방식에 동조해야 하며 그 밖에도 전세계의 예술적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혼란스런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에 적응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알랭 파레와 함께 CINARS의 공동 창립자이자 캐나다의 컨템포러리 서커스단인 일곱 손가락(Les 7 Doigts) 이사를 맡고 있는 나시브 엘-후세이니도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그를 선출했다. 나와 우리 동료들은 이제 이 새로운 여정에서 질 도레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환영했다.

CINARS의 최고 경영책임자인 알랭 파레는 ''지난 38년 동안 CINARS를 운영하며 공연예술 분야를 국제적으로 증진시켜 온 지금, 공연예술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질 도레에게 자신있게 횃불을 넘길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그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국제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많은 과제를 실행할 것이며, 저는 오는 12월까지 그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CINARS의 CEO 알랭 바레(제공=cinars.org)
CINARS의 CEO 알랭 파레(제공=cinar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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