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봄 … ACC ‘영화, 봄’
영화로 만나는 봄 … ACC ‘영화, 봄’
  • 채혜린 기자
  • 승인 2022.03.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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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봄’ 엽서 (사진제공=ACC)
‘영화, 봄’ 엽서 (사진제공=ACC)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봄날에 어울리는 영화 10편을 선보이는 ‘영화, 봄’을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극장3에서 오는 4월 5-9일 무료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이번 상영회에서는 봄과 자연, 휴식 등을 주제로 한 영화 10편을 만날 수 있다.

풋풋한 첫사랑과 성장의 마법을 그린 <플립>, 겨울을 녹이는 한 남자의 희망 교향곡 <꽃피는 봄이 오면>, 벚꽃과 봄비를 타고 찾아온 사랑 <4월 이야기>, 비와 어울리는 촉촉한 감성을 담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자신이 결정하는 삶에 대한 고찰 <미스 포터>, 너무 짧게 피었다 져버린 어린 천재 화가의 실화를 담은 <로빙화>, 숲 속에 버려진 피아노가 유일한 친구였던 소년의 성장기 <피아노의 숲>,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타샤 튜터>, 음식과 계절을 잔잔하게 담아낸 <리틀 포레스트> 등이다.

ACC는 이들 작품을 오후 1시와 오후 3시 등 하루 두 차례 상영한다. ACC는 상영회와 함께 스탬프 행사를 진행, 영화 관람 횟수에 따라 받은 스탬프 도장 개수에 상응하는 선물을 증정한다. 극장3 앞에선 ‘영화, 봄’ 상영 영화 관련 도서도 전시한다.

한편 ACC는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 확대를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라이브러리 파크 이용시간을 2시간 연장, 8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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