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한국문화재재단, 2022년 팔일 1행
[포토리뷰] 한국문화재재단, 2022년 팔일 1행
  • 박상윤 기자
  • 승인 2022.04.26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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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전통춤 공연!
박희수의 고성오광대 제1광 문둥북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희수의 고성오광대 제1광 문둥북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지난 4월 19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한국문화의집KOUS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팔일(八佾)’ 1행을 개최했다.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장원을 수상한 전보현의 이매방류 승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장원을 수상한 전보현의 이매방류 승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2018년 한국무용학회 전국무용콩쿠르 전통부문 금상을 수상한 허온의 이매방류 살풀이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2018년 한국무용학회 전국무용콩쿠르 전통부문 금상을 수상한 허온의 이매방류 살풀이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논어>에 기록되면서 가장 오래된 춤 형식이 된 ‘팔일(八佾)’은 ‘여덟 명이 여덟 줄로 서서 춤을 추기에 이르는 말로 제후는 6열 6행의 육일(六日), 대부는 4열 4행의 사일(四日)을 넘어 오직 천자(天子)만이 즐길 수 있는 64인의 춤이다.

제15회 복사골 국악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김혜원의 한영숙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제15회 복사골 국악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김혜원의 한영숙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2018년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김수현의 권명화류 소고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2018년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김수현의 권명화류 소고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2021년 무객 일반부에 출연했던 유현정의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2021년 무객 일반부에 출연했던 유현정의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팔일(八佾) 출연자를 ‘전통예술공연 출연자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2022년 팔일 1행은 전보현의 이매방류 승무, 허온의 이매방류 살풀이춤, 김혜원의 한영숙류 태평무, 김수현의 권명화류 소고춤, 유현정의 강선영류 태평무, 최우민의 서한우류 버꾸춤, 김서현의 김수악류 교방굿거리춤, 박희수의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제1과장 문둥북춤으로 구성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일무 전수자 최우민의 서한우류 버꾸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일무 전수자 최우민의 서한우류 버꾸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서울교방동인이며 장인숙 희원무용단 단원 김서현의 김수악류 교방굿거리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서울교방동인이며 장인숙 희원무용단 단원 김서현의 김수악류 교방굿거리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재학중인 박희수의 고성오광대 제1광 문둥북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재학중인 박희수의 고성오광대 제1광 문둥북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공모를 통한 젊은 춤꾼들로 선보인 팔일 1행은 ‘이매방류 승무와 살풀이’, ‘한영숙류와 강선영류 2편의 태평무’, ‘소고를 들고 추는 김수악류 교방굿거리춤과 권명화류 소고춤’, ‘북을 들고 추는 고성오광대 문둥북춤과 서한우류 버꾸춤’의 재미있는 구성으로 전통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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