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결 춤의학교, 서울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홈 투 댄스’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춤의학교(대표 최보결)가 서울문화재단 ’2022 서울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종로구 부암동과 평창동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소외됐던 각 가정의 안녕을 확인하며 집에서 집으로 춤을 배달하고, 지역 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춤으로 표현해 밖으로 가지고 나오는 <우리 동네 방방집집 댄스 프로젝트 ’홈 투 댄스‘>를 진행한다.
춤의학교는 2016년부터 부암동에 터를 잡고 춤을 통한 개인의 치유와 성장,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힐링 커뮤니티 댄스‘를 개발해 활동하고 있는 예술, 치유, 교육, 콘텐츠 플랫폼이자 공연단체로 춤은 무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 속에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5월부터 11월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과정으로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춤 동작 및 콘텐츠 개발과 가족단위의 미션 수행 및 전달‘ 과정이다. 2단계는 <지역 미술관, 명소 댄스 릴레이>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주민들이 직접 문화거점을 홍보‘하고, 3단계 <사랑과 평화의 춤>은 ’댄스릴레이 참가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코로나19로 닫혔던 마을과의 관계를 사랑과 평화의 춤을 주제로 연결하며 정기적인 모임을 열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프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