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테리 라일리의 인 씨(In C)로 찾아오다
전주세계소리축제, 테리 라일리의 인 씨(In C)로 찾아오다
  • 배하영 기자
  • 승인 2022.06.15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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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불문한 전문 음악인과 협업
2021 소리축제 ‘전북청년열전 피버타임’ (사진제공=전주세계소리축제)
2021 소리축제 ‘전북청년열전 피버타임’ (사진제공=전주세계소리축제)

[더프리뷰=서울] 배하영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6월17일(금)까지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공연인 <전북청년열전-In C> 공연에 참여할 음악가들을 모집한다.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전문 음악인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예술인들은 9월 25일(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역예술가들과 협업 공연으로 진행하는 <전북청년열전> 시리즈는 2020년 60여 명의 음악가와 함께한 폐막공연 <전북청년음악열전>으로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는 음악과 무용 프로젝트 <전북청년열전-피버타임(Fever Time)>으로 확장되었고 올해는 그 세 번째 시리즈이다.

테리 라일리(Terry Riley)의 대표작 <인 씨(In C)>는 53개의 패턴을 반복과 교차, 확장해나가며 만들어가는 미니멀리즘 음악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음악인들과 함께 실험적인 연주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2021 소리축제 ‘전북청년열전 피버타임’ (사진제공=전주세계소리축제)
2021 소리축제 ‘전북청년열전 피버타임’ (사진제공=전주세계소리축제)

<전북청년열전-In C>는 전문 음악인 및 음악전공자(대학교, 대학원 재학생 포함)를 대상, 전북 외 타지역 연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최대 25명(악기별 1인 예정)으로 참가 악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17일(금) 오후 5시까지, 지정된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결과 발표는 6월 23일(목)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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