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배하영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 <ACC TEEN 예비전문인 교육>을 7월 21일(목)부터 7월 29일(금)까지 운영한다. 전당 콘텐츠와 연계해 전문적으로 진로를 예비 체험하는 심화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무대와 관객을 잇는 ‘공연기획자’와 소리를 전달하는 음향예술가 체험 ‘사운드 아티스트’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공연기획자 과정은 오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ACC 문화교육동에서, 사운드 아티스트 과정은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ACT 스튜디오 3에서 각각 진행한다.
공연기획자 과정에선 현업 공연기획자와 공연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가와 함께 ACC 어린이극장을 방문해 무대 장치, 조명, 음향 등 여러 요소를 체험, 공연 기획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공연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사운드 아티스트 과정은 음향 전문가와 함께 활동 영역을 알아본 뒤 음향 예술 작품을 만들며 이 직업의 특징들을 탐색한다. 음향 작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박자를 만들어 보면서 실전 활용법을 습득한다.
ACC TEEN 예비전문인교육 참가 희망자는 7월 17일(일) 오후 11시까지 ACC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당 선착순 15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것.
프로그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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