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배하영 기자 = 대구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7월 6일(수)부터 22일(금)까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전체 대면형 연수로 진행,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특별히 3회차 연수에는 타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탐방을 기획, 연수에 현장성을 더하고 교육생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시도한다.
총 3회로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
1회차 연수는 예비인력을 위해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 관련 학과생 또는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개론, 감각과 놀이를 통한 예술성 깨우기, 문화예술교육 계획서 작성법 등이다. 해당 분야 진입장벽 완화를 목적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2회차는 전문 인력을 위한 연수. 예술강사, 기획자 등 현재 관련 분야에 활동하는 인력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로서의 현업 활용도를 고려하여 기획되었다.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로서의 성찰, 새로운 도시공동체와 문화예술교육, 과정드라마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언택트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3회차 연수는 예비·전문 인력 통합 연수이다. 문화예술교육 트렌드 분석 및 현장 경험에 집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2022년 문화예술교육 트렌드 분석, 메타버스, 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타지역 탐방 등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짧지만 집중력 있는 연수를 위해 참여 대상 세분화, 현장탐방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연수가 대구의 문화예술교육 예비·전문 인력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외 교육에 관련한 경비도 무료로 진행하며, 회차 별 최대 40명 선착순 신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