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22 제주국제댄스포럼 개최
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22 제주국제댄스포럼 개최
  • 배하영 기자
  • 승인 2022.07.14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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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댄스포럼 포스터 (사진제공=전문무용수지원센터)
제주국제댄스포럼 포스터
(사진제공=전문무용수지원센터)

[더프리뷰=서울] 배하영 기자 =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오는 7월 20일(수)부터 29일(금)까지 2022 제주국제댄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제주> 공연과 <제주국제댄스포럼>, 특별행사 <2022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 컴피티션>, 협력행사 <제7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가 준비됐다. (더프리뷰 7월 6일자 참조)

LDP무용단 ‘ASH’ (사진제공=LDP무용단)
LDP무용단 ‘ASH’ (사진제공=LDP무용단)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제주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제주는 29일(금)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진쇠춤>, 춤다솜무용단의 <품>, 인후무용단의 <태평무>, 국립발레단 <탈리스만> 파드되, 김선희발레단의 <에스메랄다> 그랑 파드되, LDP무용단의 <ASH>, 모던테이블의 <속도> 등 총 7개 팀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진쇠춤>에 이어 춤다솜무용단의 <품>(강윤정 안무), 국립발레단 심현희&선호현의 무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LDP무용단은 “눈에 보이는 음악, 귀에 들리는 무용”을 모토로 하는 모던테이블의 군무를 선보인다.

또한,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후무용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선희 교수의 김선희발레단이 참가해 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 세 장르를 망라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모던테이블 ‘속도’ (사진제공=모던테이블)
모던테이블 ‘속도’ (사진제공=모던테이블)

제주국제댄스포럼

제주국제댄스포럼은 7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제주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이 주제다. 올해는 무용예술과 문화예술공간을 중심으로 제주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로 마련된다.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 발제, 2부 라운드 테이블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1부 발제자로 홍예주(제주대 교육대학 교수), 김지안(상명대 스포츠무용학부 교수), 김태관(제주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이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목 재구조화에 대비한 무용교육’, ‘무용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 예술복지로서의 커뮤니티댄스’, ‘문화예술공간의 전문화와 제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서 2부는 총 4개 섹션으로 나뉘어 라운드 테이블 토론이 진행된다. 1부 발제자 4인이 섹션의 모더레이터를 맡아 4명의 패널과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2022 제주국제댄스포럼을 통해 제주문화예술교육의 발전과 제주도민의 무용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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