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연극 육성·발굴을 위한 협력 추진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재)벽산문화재단(김봉렬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량원)이 지난 7월 14일(목) 아르코예술극장 스튜디오 다락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연예술 전반의 사회적 가치공유 확산과 한국 창작연극의 육성 발굴을 위한 것이다.
벽산문화재단과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창작 희곡 발굴, 창작자 육성을 위한 연극상, 희곡상, 창작극 공동기획 등 연극분야 문화사업의 상호개발 및 인력교류, 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홍보 등 연계사업 협력에 대해 협약했다.
두 기관은 지난 5월부터 벽산예술상희곡상 수상작 공동기획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연극 이외 장르의 공연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강량원 극장장은 “윤영선연극상, 벽산예술상 등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벽산문화재단과 긴밀하게 협력, 현장예술가와 창작단체에 더욱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프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