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지난 6월 16-17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제12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공모 선정작 김용걸의 <로렌스>가 공연되었다.
장-크리스토프 마이요(모나코발레단 예술감독겸 안무가)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역과 신부 역에 출연하면서 이번 작품 구상에 큰 영감을 받았다는 김용걸. 그의 이번 신작 <로렌스>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로렌스 신부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작품으로, 리스트의 피아노곡을 배경으로 7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흥미로운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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