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지난 6월 16–17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제12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공모 선정작 유장일 발레단의 <이해할 수 없는 폭력#1>이 공연되었다.
<이해할 수 없는 폭력#1>은 한 시간 길이의 원작 <이해할 수 없는 폭력 senseless violence>을 30분으로 축소한 작품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이해할 수 없는 폭력이라는 뜻이다.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잔혹한 폭력성을 가진 사건들 속에서 벌어지는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춤을 통해 사랑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고자 한 유장일의 안무작을 다시 볼 수 있는 무대였다.
저작권자 © 더프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