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 탄생 110주년, 자토펙 탄생 100주년 기념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주한체코문화원과 손기정기념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손기정·에밀 자토펙-영웅, 만나다>전시회를 오는 8월 10일(수)부터 9월 7일(수) 까지 손기정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10시-18시, 월요일 휴관, 서울 중구 손기정로 101 손기정체육공원내 02-364-1936)에서 개최한다.
체코의 전설적인 육상선수 인간 기관차 에밀 자토펙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자토펙의 일대기를 애니매이션 형태로 소개함과 동시에 손기정 선수와의 인연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진 자료 등도 소개된다.
한편 전시개막식 당일에는 주한체코문화원 특별연주단과 어린이 노래그룹‘ 작은평화’가 함께하는 <손기정 기념 음악회>가 8월9일(화) 오후 7시 손기정기념관 앞 야외에서 열린다.(우천시 실내)
이번 기념 음악회의 기획부터 연주까지 총괄하고 있는 미샤 에마노브스키 체코문화원장(전 서울시향 호른 부수석)은 대중적인 클래식 뿐만 아니라 1936년 손기정선수의 마라톤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손기정 제패가>를 브라스 연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있다.
전시관련 문의는 주한체코문화원 이희숙 담당관(02-6272-0002)에게 연락하면 된다.
개막식 : 2022년 8월9일 오후6시
음악회 : 2022년 8월9일 오후7시-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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