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 개최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 개최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2.08.09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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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 작가들의 신작 장막희곡 9편
'봄 작가, 겨울 무대' 포스터 (사진제공=)
'봄 작가, 겨울 무대' 포스터
(사진제공=아르코 대학로예술극장)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아르코 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량원, 이하 예술극장)은 오는 8월 17일(화)부터 21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봄 작가, 겨울 무대>는 신춘문예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들에게 신작 장막희곡 집필과 무대화 과정을 통해 희곡을 완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극장의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2008년 시작해 2013년 이후 수 년 간 중단되었다가 예술 현장의 뜨거운 요청으로 2018년 다시 시작됐다.

<봄 작가, 겨울 무대>는 매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신진 작가 중심의 사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올해에는 작가들에게 전문가와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드라마투르그를 사전 매칭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에서는 올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들의 장막희곡 신작 9편이 관객과 처음 만난다. 낭독공연 직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이어져 신작 희곡을 보다 깊게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낭독공연에 오른 9편의 작품은 희곡의 수정과 보완 기회를 거쳐 오는 11월 희곡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3편의 작품은 예술극장 제작으로 오는 겨울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술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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