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꽃말' 9월 공연 - 신생제작사 백상컴퍼니의 첫 작품
연극 '꽃말' 9월 공연 - 신생제작사 백상컴퍼니의 첫 작품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2.08.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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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꽃(에 빌린) 말'
연극 '꽃(에 빌린) 말'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9월 초 홍대 앞 산울림소극장에서 공연될 창작극 <꽃(에 빌린)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꽃말의 의미에 그리운 누군가를 담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여느 때처럼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하고, 아쉽게 헤어지는 그 평범한 시간이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다시 한번 펼쳐진다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이 작품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숱한 인연들의 헤어짐에서 출발한다.

또한 곁을 떠나간 소중한 사람들을 온전히 추억하며 그리워하는 시간인 ‘기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 만남의 자리에 남겨진 꽃 한 송이로 계속 이어가는 그와 그녀, 그들,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이다.  

연출 박문영. 출연진으로는 조창희, 한민, 주다온, 정여진, 권오숙, 김예진, 노시아, 김민주, 김경일, 김병규, 이예영, 박가은, 이장건, 김경준, 전유찬, 정재용, 류제승, 심진혁, 박종환, 김건후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동국대학교 출신들로 이루어진 신생 공연제작사 백상컴퍼니의 첫 작품이다.

공연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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