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UBC, 자료보존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르코-UBC, 자료보존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미우 기자
  • 승인 2022.09.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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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확산본부 장계환 본부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 (재)효정한국문화재단 문훈숙 이사장, 리틀엔젤스예술단 정임순 단장(사진제공=리틀엔젤스 예술단)

[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아르코예술기록원은 (재)효정한국문화재단(이사장 문훈숙) 산하 리틀엔젤스예술단, 유니버설발레단(UBC)과 공연예술 자료의 수집, 보존,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9월 15일(목) 유니버설아트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예술자료 수집과 보존을 위한 기증과 기탁 ▲예술자료 보존과 활용을 위한 디지털화 및 공동활용 협력 ▲예술자료 공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연구, 교육 등 연계사업 협력 ▲아카이브 구축과 운영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이다.

문훈숙 이사장은 “중요한 가치를 보존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대의 아름다운 예술을 후대에 올바르게 전달하고 더 좋은 방향을 위한 지침서가 될 수 있게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귀중한 예술기록물을 후대에 잘 전하기 위한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62년 창단,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9-15세 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되어 뛰어난 예술가를 양성함은 물론이고 외국 순회공연을 통해 문화사절단, 평화사절단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이다. 또 UBC는 1984년 창단, 올해 38주년을 맞은 한국 최초의 민간 전문 발레단으로서 발레의 대중화와 한국 발레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은 1979년 개관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예술자료관(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정보관으로 개칭)을 전신으로 하는 예술기록 수집, 보존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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