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발레단, 낭만발레의 정수 ‘지젤’ 순회공연
인천시티발레단, 낭만발레의 정수 ‘지젤’ 순회공연
  • 배하영 기자
  • 승인 2022.10.17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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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티발레단)
‘지젤’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티발레단)

[더프리뷰=서울] 배하영 기자 = 인천시티발레단(단장 박태희)이 낭만발레 <지젤>을 10월 21일(금)부터 11월 24일(목)까지 충주시문화회관, 공주문예회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등 세 곳에서 6회 공연한다. 2022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젝트 일환이다.

 

 

지젤과 알브레히트 ⓒ 박귀섭
지젤과 알브레히트 ⓒ 박귀섭

<지젤>은 테오필 고티에의 대본에 아돌프 아당이 음악을 작곡하고 장 코렐리와 쥘 페로가 안무한 18세기 낭만발레 초기 명작이다. 2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에 배신당한 처녀 지젤이 죽어 빌리(요정)가 되고, 밤마다 깨어나 무덤가를 지나는 청년을 유혹해 죽을 때까지 춤추게 만든다는 내용이다.

 

로빈 안드레아슨(좌), 김나연(우) © 박귀섭
로빈 안드레아슨(좌), 김나연(우) © 박귀섭

10월 21일(금)과 22일(토)은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젤 역에 객원 무용수 김나연(국립발레단), 알브레히트 역에 로빈 안드레아슨(Robin Andreasson)이 출연한다.

11월 4일(금)과 5일(토)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11월 24일(목)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출연진은 박제현, 최지호, 이경원, 비비 등.

 

박태희 총예술감독 (사진제공=인천시티발레단)
박태희 총예술감독 (사진제공=인천시티발레단)

올해 인천시티발레단 <지젤>은 단장 박태희, 연출 장운규, 안무 전효정, 지도위원 전혜란이 공연제작 총괄을 맡았다.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 클래식 발레를 비롯해 다양한 창작공연을 시도하는 전문예술법인이다. 대표작으로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빨간모자>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이 있다.

입장권 예매 및 문의사항은 인천시티발레단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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