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창단 60주년 기념포럼 ‘백년을 본다’
국립발레단 창단 60주년 기념포럼 ‘백년을 본다’
  • 배하영 기자
  • 승인 2022.10.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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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창단 60주년 기념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 창단 60주년 기념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국립발레단)

[더프리뷰=서울] 배하영 기자 = 국립발레단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10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사이버대학교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발레단의 향후 100년을 조망하고 세계 주요 발레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과제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이다.

포럼은 장광열 한국춤정책연구소장의 <국립발레단 100년,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기조강연은 세계 유수 발레단 및 무용단의 사례와 국립발레단을 비교 분석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첫 번째 발제는 <국립발레단 운영체계 분석 및 제언>으로 장지영 국민일보 선임기자가 맡았다.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국립발레단의 이사회, 예술감독 선임, 노동조합 활동 등의 분석을 통해 개선될 사항과 방향성을 제언한다. 토론자로 김긍수 전 국립발레단 단장, 강동휘 국립발레단 노조지회장이 참석해 국립발레단의 과거와 현재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는 <세계 정상급 발레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국립발레단 운영 강화 방안>으로, 정옥희 무용평론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세연 전 스페인국립발레단 제1수석무용수와 중앙선데이 유주현 기자가 참가한다.

세 번째 발제는 이선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가 진행한다. 국공립 단체로서의 공공성 확보에 대한 국립발레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된다. 토론은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단장, 박희태 우석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체 발제자, 토론자, 박기현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박슬기·김기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가 다양한 발제와 토론에 대한 이야기들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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