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_세실 ‘2023 창작ing Stage on’ 작품 공모
국립정동극장_세실 ‘2023 창작ing Stage on’ 작품 공모
  • 채혜린 기자
  • 승인 2022.10.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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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ing – Stage on’ 작품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국립정동극장)
‘창작ing – Stage on’ 작품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국립정동극장)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국립정동극장은 2023 국립정동극장_세실 ‘창작ing’ Stage on(스테이지 온) 작품을 오는 11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창작ing’는 국립정동극장_세실의 기획공연 프로그램으로 작품 및 창작자 발굴을 통해 실험과 도전, 가능성을 선보이는 장이다.

국립정동극장은 46년 역사의 세실극장을 지난 7월부터 국립정동극장_세실이라는 명칭으로 인수, 운영하면서 올 하반기 창작ing 공연으로 연극 <카사노바>, 뮤지컬 <인간탐구생활> <우주에서 온 편지> 등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에 2023년 본격 운영을 앞두고 Stage on(스테이지 온) 작품을 공개 모집하는 것. 2015년 이후 쇼케이스, 낭독, 10회 미만의 본 공연 등 시범공연 단계를 거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자격은 기 발표작(공연시간 1시간 이상 분량)을 공연하고자 하는 창작자·극단·예술단체로, 뮤지컬·연극·전통·무용 장르의 동시대성을 갖춘 작품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1억 2천만원의 창작 제작비 및 대관·장비 투자,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며 우수작품은 향후 국립정동극장 기획공연 작품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김희철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국립정동극장_세실은 창작 핵심기지로서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 1차 개발 후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던 작품 등을 대상으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창작 개발에 힘을 실을 것”이라며 “또한, 세실극장에서 발견한 좋은 작품이 2차 제작극장인 정동극장으로 이어지는 창작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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