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박물관운영본부장 선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박물관운영본부장 선임
  • 박상윤 기자
  • 승인 2022.12.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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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본부장 인선 완료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재공고 절차를 거쳐 기획경영본부장에 조태환, 박물관운영본부장에 신형석을 각각 확정했다.

이로써 문화예술본부장, 관광본부장, 오페라하우스 관장 등 앞서 임명한 6개 본부장 인선(더프리뷰 11월 30일자 기사 참조)에 이어 진흥원 산하 8개 본부장의 인선이 완료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경영업무를 총괄할 조태환 기획경영본부장은 대구광역시립남부도서관장,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대구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관·행정국장 등을 지내며 행정, 회계, 혁신, 감사, 기관운영 등을 두루 섭렵했다.

33년간 공직 생활을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으로 기획경영본부를 이끌어 갈 조태환 본부장은 “효율성에 가치를 둔 전반적인 조직경영 혁신을 바탕으로 통합조직의 공동목표는 공유하면서 각 기관별 특성이나 독립성을 살려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 조태환 (사진제공=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 조태환 (사진제공=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를 이끌어 갈 신형석 본부장은 울산광역시에서 울산대곡박물관장·울산박물관장 등을 지냈고, 특히 시민 숙원사업이던 울산박물관 건립 단계부터 참여, 성공적으로 박물관을 개관했다.

신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 시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역사문화공간 구현'을 목표로, 전시역량 강화 및 박물관 활성화, 수요자 중심 교육 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시민소통 강화, 가치 있고 수준 높은 유물 확보 및 지역 문화유산 보존·전승, 조직체계 정비 및 박물관 미래 발전전략 수립으로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3개 박물관을 우리나라 공립 박물관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물관운영본부장 신형석 (사진제공=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 신형석 (사진제공=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임 기획경영본부장, 박물관운영본부장의 임기는 12월 21일(수)부터 오는 2024년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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