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2023 시즌 프로그램 공개
세종예술의전당 2023 시즌 프로그램 공개
  • 김혜라 공연평론가
  • 승인 2023.0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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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스페설, 국립단체, 가족, 미래거장, 클래식, 지역협연 등 6개 섹션에 23개 작품
'2023 시즌 프로그램 세종예술의전당' (사진제공=세종예술의전당)

[더프리뷰=세종] 김혜라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예술의전당 2023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라인업은 시즌 스페셜, 국립단체 시리즈, 가족 시리즈, 미래거장 시리즈, 지역협업, 클래식 시리즈 등 6개 섹션, 23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개관 1주년 특별공연,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공연 등은 나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1월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마티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연극 <아트>기 찾아온다.

2-3월엔 국립합창단 <훈민정음>,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과 <고추장 떡볶이>, <한국메세나협회 콘서트 '함께'> <정명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김응수 & 카메라타 솔 <Four Seasons-시간이 흐르는 길>, <개관 1주년 특별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4-6월에는 <리베라 소년합창단>, 창제작공연 <미스터 산타클로스>, 사운드 이머시브 씨어터 <다크필드>, 국립발레단 <지젤>, <한예종 교수 콘서트>가 이어진다.

7-11월에는 세종지역 예술가들의 <스테이지 인 세종>, 뮤지컬 <맘마미아>, <도이치 라디오필하모닉 with 손열음>,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공연>, 패밀리플뢰즈 <떼아뜨로 델루시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이 준비돼 있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갖가지 기호와 문자를 활용한 ‘2023 시즌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대중적인 동시에 시대가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겠다는 공연장의 철학을 담았다고 전당측은 설명했다.

전당 관계자는 “세종예술의전당은 올해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개선 및 혁신적인 기획 시스템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22 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관 첫 해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공연장 위상을 확립했다”라며 “내년에도 대중성에 기반한 다양성 있는 기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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