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정병국 전 장관
제8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정병국 전 장관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3.01.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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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1월 10일(화) 임시회의에서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8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9일까지 3년이다.

정병국 신임 위원장은 5선(16-20대) 국회의원으로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제45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청년 정치인의 육성과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정치학교 교장으로 활동해왔다.

예술위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가 임명한 8기 위원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선으로 차기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전했다.

정 신임 위원장은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활동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모금 중단 후 안정적인 자체 수입원이 없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기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해 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고 모든 국민이 문화예술을 고루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의 취임식은 1월 16일(월) 오후 예술위 나주 본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_정병국위원장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신임 위원장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학 력

○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

○ 성균관대학교 정치학 박사

□ 주요경력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2021-현재)

○ 제45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2011.1-9)

○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2010-2012)

○ 제16-20대 국회의원(2000.5-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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