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평론가상 수상자 3인 선정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평론가상 수상자 3인 선정
  • 이미우 기자
  • 승인 2023.01.18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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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국립극장은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평론가상 수상자 3명(최우수상 김준, 우수상 김지수, 장려상 이우정)을 선정, 지난 1월 13일(금요일) 해오름극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평론가상은 신진 평론가를 발굴, 지원해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지난 제1회 국립극장 공연예술평론가상을 통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6편의 평론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의 제출 과제는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작품에 대한 평론 1편과 국립극장 외 공연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평론 1편 및 각 요약본이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장르별 심사위원 4인을 위촉해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평론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공연예술의 역사를 기록하는 중요한 단초이자 창작자에게는 제2, 제3의 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심사를 통해 한국 공연평론의 미래에 큰 기대를 품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공연평론에 관심과 의지로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작들은 추후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되며, 3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과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수상작 요약본은 <월간 국립극장>에 3월호부터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식왼쪽부터 김지수(우수상), 김준(최우수상), 이우정(장려상) (사진제공=국립극장)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평론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지수(우수상), 김준(최우수상), 이우정(장려상) (사진제공=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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