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조일하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3월 28일(화)자로 이상철 씨를 한국문화진흥(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27일까지 3년이다.
한국문화진흥(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했고, 주주 기관인 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상철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골프협회로부터 프로골프 선수 자격을 취득하고 약 3년간 시니어 프로골프 선수로 활동한 바 있고, 한국프로골프협회 시니어 지회장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문화진흥(주)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뉴서울 컨트리클럽의 성장 및 문예진흥기금 조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블루워터 골프장 협력업체인 필리핀 소재 아칸토스 호텔 대표 재임 기간(2007년 5월-2016년 4월)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한국프로골프협회 시니어 지회장 재임(2018년 1월-2019년 12월) 때는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홍보 마케팅을 통해 후원 기업을 유치하고 시니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국내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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