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실험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도전과 실험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3.04.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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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바리톤 정경, (우)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도전정신과 실험성 넘치는 레퍼토리를 개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 '수요초대석'에 출연한다. 4월 5일 오전 11시. 진중한 내면적 감성을 지닌 노부스 콰르텟 리더인 김재영은 이날 라이브 연주와 함께 자신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재영은 만 13세에 서울시향과 협연 무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하면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이화경향, 한국일보, 동아음악콩쿠르, 그리스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콩쿠르, 사라사테 국제콩쿠르, 윤이상 국제콩쿠르,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파이널리스트, 제37회 루이스 시갈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수원시향, 울산시향, 군산시향, 코리안 솔로이스츠, TIMF앙상블, 폴란드 그단스크 필하모닉,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피아니스트 손열음, 선우예권, 문지영 등 동료 음악가들과의 무대도 꾸준히 만들고 있다.

김재영이 리더로 활동 중인 노부스 콰르텟은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슈바르츠발트 페스티벌, 슈베칭엔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 페스티벌, 바르나 뮤직 페스티벌,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 뷔상부르크 페스티벌, 미토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축제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빈 무직페라인,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 홀, 쾰른 필하모니, 뮌헨 헤라쿨레스홀, 위그모어홀과 빈 콘체르트하우스,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데 등 여러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5일 이후로는 첼리스트 이호찬, 레이어스 클래식(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박인건 국립극장장, 첼리스트 박건우, 바리톤 김동섭(대구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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