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지난 4월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Aria d'Amore 사랑의 아리아>를 성공적으로 마친 테너 김민석이 5월 27일(토) 저녁 8시 같은 장소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김민석은 지난 2월 15일 첫 솔로 앨범인 오페라 아리아 모음집 <Aria d'Amore 사랑의 아리아> 발매 후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음반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첫 단독 콘서트도 성황리에 치르면서, 이번에는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한 것.
김민석은 이번 첫 솔로 음반과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테너의 가장 큰 매력인 하이 C를 자유자재로 구사함으로써 리릭 테너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프로그램도 오페라, 뮤지컬, 팝 등 성악가로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모두에 강점을 지닌 테너’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더욱 탄탄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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