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정읍] 조일하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의 정읍지부(지부장 김춘희) 발대식이 지난 4월 22일(토) 오후 3시 정읍 진산동 영모재에서 열렸다.
김춘희 후무용단의 화전놀이축제 <연소답청> 공연에 이어 개최된 발대식에서 김춘희 지부장은 “CID-UNESCO의 정읍지부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정읍이 자긍심 넘치는 전통예술의 본고장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 국내외 무대에서 춤문화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종호 CID-UNESCO 한국본부 회장은 “지난 1973년 창설된 CID-UNESCO는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공인 국제무용기구로, 전 세계 180여 회원국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 춤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는 기구”라고 소개하면서 “정읍지부의 출범이 정읍은 물론 한반도 서남권의 춤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남일 한국축제포럼 회장(고려대 문화콘텐츠전공 전임교수), 김정준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 이창임 은율법무법인 대표 등 외부 지역 인사들이 다수 찾아와 정읍지부의 출발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정읍 지역에서는 김민수 정읍로얄호텔 대표,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 김복경 정읍수성지역 아동센터장, 김윤경 수성학원 대표, 김재석 한류작은도서관 대표, 김창수 전 정읍국악연예봉사단 대표, 김현숙 전 정읍굿모닝뮤즈 대표, 박용구 백학관광농원 대표, 박종근 삼오기술사 대표, 배형필 예촌미술학원 대표, 송은정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정읍대장, 안정현 법무사, 이광수 전통문화보존회 대표, 이서영 솔이북스출판사 대표, 이연백 제56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조직위원장, 이용찬 정읍문화재지킴이 대표 겸 정읍진산동영모재 대표, 이윤호 스마트나노 이사, 임병수 정읍영상협회 회장, 임인우 M사운드 대표, 장기철 대한민국도민회연합 수석부회장 겸 수제천보존회 이사장, 정명성 서남저널 편집국장, 차철련 퍼블릭에듀 대표, 한우열 무진주지킴이 대표, 황두승 시인 등이 참석, 격려와 함께 정읍지부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