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스튜디오 레코딩 체험기회 제공 - 세종시 '소리의 탄생'
청년들에게 스튜디오 레코딩 체험기회 제공 - 세종시 '소리의 탄생'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3.06.17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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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소리의 탄생' (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스튜디오 레코딩 체험 프로그램 <소리의 탄생>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음악창작소 누리락의 전문 레코딩 스튜디오 공간을 활용, 대중음악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관련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노래 녹음을 담당하는 레코딩 엔지니어, 내레이션 녹음 및 영상에 소리를 디자인하는 사운드 디자이너, 효과음을 제작하는 폴리아티스트 등 레코딩 직업군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소리의 탄생’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대중문화진흥팀 김남선 팀장은 “대중음악 제작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참여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전지식이 없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 등을 살펴서 향후 정규사업으로의 편성도 고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12인 이상 20인 이하 단체만 가능하며 세종시 청소년만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nuriroc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30일 17시까지 전자우편(taedy@sj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내부 심의 절차를 거쳐 총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되며, 9월 18일부터 선정단체와의 일정 조율을 통해 매주 월요일에 총 5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중문화진흥팀(044-850-0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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