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2024년 시즌단원 모집
국립극단 2024년 시즌단원 모집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3.06.2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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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희장민호극장, 소극장 판_외관(사진제공=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소극장 판 (사진제공=국립극단)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국립극단이 2024 시즌단원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26일 13시까지.

지원자격은 프로무대 경력 5년 이상, 공연예술장르 작품 5편 이상 출연 경력이 있는 배우로, 2024년 기준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되면 2024년 국립극단 제작 공연 중 2편에 출연하게 된다. 장애인 배우는 지원 시 수어통역, 문자통역, 이동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전형은 1차 실연심사(개인), 2차 실연심사(개인 또는 그룹)로 진행된다. 기존에 국립극단 시즌단원으로 활동했던 배우도 응시 가능하며, 최종 실연심사는 2024년 작업에 참여 예정인 연출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작품에 적합한 배우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즌단원으로 선발되면 국립극단 제작 공연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출진 및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객과 만나게 된다. 또,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역량을 키울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외에도 국립극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국립극단은 레퍼토리, 고전 및 현대 번역극 각 1작품, 국내 현대극 및 근현대극 각 1작품, [창작공감: 작가/연출] 각 2작품씩 총 9편의 작품을 계획하고 있다. 극단 사정에 따라 제작공연 편수는 변경될 수 있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매년 다양한 스펙트럼의 배우들이 시즌단원으로 참여, 국립극단 작품이 다채로운 색깔을 유지할 수 있었다. 국립극단의 2024년 작품들을 멋지게 채색해 줄 배우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국립극단)
(사진제공=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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