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박슬기 안무작 'Quartet Of The Soul' 일본 공연
국립발레단 박슬기 안무작 'Quartet Of The Soul' 일본 공연
  • 김다인 기자
  • 승인 2023.07.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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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Quartet Of The Soul' (사진제공=국립발레단)

[더프리뷰=서울] 김다인 기자 =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의 첫 안무작 <Quartet Of The Soul>이 7월 15일(토)-16일(일) 양일간 도쿄시티발레단 55주년 공연 <트리플 빌>에 초청 받아 공연된다.

국립발레단의 간판 수석무용수이자 안무가로 활약하고 있는 박슬기는 국립발레단의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인 ‘KNB Movement Series’ 둘째 해인 2016년에 첫 안무작 <Quartet Of The Soul>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아르헨티나 작곡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음악 <Adios Nonino>를 사용해 만든 작품으로, 네 무용수가 각각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이 되어 탱고 음악의 고독함, 관능미, 서정성, 경쾌함을 표현한다.

이 작품은 이후에도 국립발레단의 'Back to the future'(2017), ‘History of KNB Movement Series'(2020/2022) 무대와 삼성미술관 리움과의 협업 무대 등에 계속 오르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도쿄시티발레단 갈라 공연에서는 박슬기와 허서명, 변성완, 조연재가 각각의 악기가 되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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