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공동기획 무용공연 진행중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공동기획 무용공연 진행중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3.08.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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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 올해 무용장르 공동기획공연으로 선정한 작품 4편의 공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첫 무대인 유회웅리버티홀의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Life of Ballerino)>가 지난 7월 7-9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돼 관객들에게 ‘발레리노의 삶’을 직접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에는 김현웅 이현준 류형수 이재우 변성완 등 국내 톱클래스 발레리노와 20여 명의 무용수가 출연, 화려한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에너지와 땀을 쏟는 발레 무용수들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단 하나의 장면을 위해 그들의 일상에 녹아있는 땀과 눈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이어서 모헤르댄스프로젝트(예술감독 서연수)의 <직선과 곡선 ver2.>(8월 10일), PJH댄스컴퍼니 <아주 작은 세계>(11월 25-26일), 위보라 무용단 <격(隔)>(12월 8-9일)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동리서치 단체로 주빈컴퍼니의 <귀신날>(12월 23-24일)도 공연된다.

사진1_라이프오브발레리노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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