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이 오는 11월 30일(목)까지 제3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이하 평론가상)을 공모한다. 공연예술 분야 신진 평론가 발굴 및 활동 지원을 통해 공연비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2021년 처음 진행됐다.
평론가상은 유사 평론 공모사업에서 수상한 적이 없는 만 45세 이하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국립극장 기획작품에 대한 평론 1편, 국립극장 외 공연예술작품에 대한 자유주제 평론 1편 등 모두 2편의 평론문을 요약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공개적으로 발표된 적 없는 글을 제출해야 하며 학위논문 및 공동 연구논문은 제외된다. 분량은 주제별로 국문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다.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 선정하며 대상(1명)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1명) 상금 300만 원, 우수상(1명) 상금 100만 원, 장려상(2명)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들은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해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도서관과 공연예술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국립극장에서 발간하는 공연예술 전문 학술지 <공연예술문화연구> 제3호에 비평문을 게재할 수 있으며 차년도 평론 연구활동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전자우편(review@ntok.g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누리집(www.ntok.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