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김다인 기자 = 국립발레단이 오는 8월 25일(금)-27(일), 8월 30일(수)-9월 3일(일) 두 공연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이어 펼친다.
먼저 8월 25일(금)-27(일) 공연되는 <트리플 빌>은 모던발레 두 작품인 에드워드 클러그의 안무작 <Ssss...>와 윌리엄 포사이드의 <Artifact Ⅱ>, 그리고 네오클래식 안무가 우베 숄츠의 <The Seventh Symphony(교향곡7번)>로 구성되어 있다. 세 작품 모두 클래식 음악의 거장인 쇼팽, 바흐, 베토벤의 음악을 사용, 발레 움직임의 아름다움을 고조시키고 음악과 안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트리플 빌>에 이어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이 8월 30일(수)-9월 3일 공연된다. 이 작품은 국립발레단 단원 송정빈의 안무 <해적>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해설과 곁들어 축약판으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플로리아나 섬의 아름다운 소녀 메도라와 정의로운 해적 콘라드의 사랑과 모험을 담고 있다.
관람료는 1층석 6만원, 2층석 4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또는 예술의전당(sac.or.kr, 166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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