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의 유쾌한 음악가들’ , 유럽의 중심에서 실내악을 노래하다
‘마인츠의 유쾌한 음악가들’ , 유럽의 중심에서 실내악을 노래하다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3.07.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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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동문 앙상블, 내달 25일 세종체임버홀
'마인츠의 유쾌한 음악가들' 공연 포스터 (제공=영음예술기획)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실내 앙상블 ‘마인츠의 유쾌한 음악가들’ 연주회가 오는 8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유럽의 중심에서 실내악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마인츠의 유쾌한 음악가들’은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를 졸업한 동문들이 모여 만든 실내악단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을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김동선, 이대우 ◆바이올리니스트 강수빈, 김태형, 문준철, 안세훈, 양효진, 이민경, 이은혜, 이재호, 장진선, 정시은 ◆비올리스트 노원빈, 임요섭, 홍윤호, 황진용 ◆첼리스트 김홍민, 이진형, 장예은 ◆더블베이시스트 김미경, 윤재웅으로 구성돼 있다.

11인의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비오티의 바이올린 듀오, 슈만의 피아노 퀸텟,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 멘델스존의 스트링 옥텟 등 다채로운 실내악 작품을 통해 낭만파 음악부터 현대음악의 아름다운 앙상블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리더인 김광훈은 독일 뮌헨 국립음대 디플롬과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제16회 이탈리아 리게티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했으며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정단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활약중이다.

본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영음예술기획으로 하면 된다.

P R O G R A M

Giovanni Battista Viotti (1775-1824)
Two Violin Duo in A Major, W 4.19 Vn.1 이재호, Vn.2 김광훈

Ⅰ. Introduzione 또는 Andante - Allegro vivace
Ⅱ. Andante
Ⅲ. Allegretto

Robert Schumann (1810-1856)
Piano Quintet in E-flat Major, Op. 44 Vn.1 안세훈 Vn.2 강수빈

Ⅰ. Allegro brillanteVa. 임요섭 Vc. 김홍민 Pf. 김동선
Ⅱ. In Modo d'una Marcia. Un poco largamente
Ⅲ. Scherzo. Molto vivace - Trio I & II
Ⅳ. Allegro ma non troppo

INTERMISSION

Dmitri Shostakovich (1906-1975)
Piano Trio No.1 in c minor 'Poème', Op. 8Vn. 이민경 Vc. 이진형 Pf. 이대우

Andante - Allegro

Felix Mendelssohn (1809-1847)
String Octet in E-flat Major, Op. 20

Ⅰ. Allegro moderato con fuoco Vn.1 김광훈 Va.1 황진용
Ⅱ. AndanteVn.2 이민경 Va.2 임요섭
Ⅲ. Scherzo. Allegro leggierissimoVn.3 안세훈 Vc.1 김홍민
Ⅳ. PrestoVn.4 강수빈 Vc.2 이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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