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 8월 18일부터
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 8월 18일부터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3.08.10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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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가들의 장막희곡 9편과 첫 만남
2023 봄 작가. 겨울 무대_포스터
'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8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봄 작가, 겨울 무대는 매년 신춘문예 희곡부문 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극장의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역량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들에게 신작 장막희곡 집필과 무대화 과정을 통해 희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작가 중심 사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봄 작가, 겨울 무대는 2008년 시작해 2013년까지 24편의 신작을 무대화했다. 2014년 사업 중단 후 예술 현장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2018년 다시 시작, 낭독공연 32편, 무대공연 16편을 올렸다. 이 중 16편은 현재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제작됐다.

올해는 신춘문예 등단 작가들의 장막희곡 신작 9편이 관객과 처음 만난다. 낭독공연 직후 작가, 연출, 드라마투르그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이어진다.

이번 낭독공연에 오른 9편은 희곡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오는 11월 희곡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이중 3편은 예술극장 제작으로 오는 겨울 무대에 오르게 된다.

모든 작품에 한글자막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예술극장 홈페이지(http://theater.arko.or.kr). 문의 02-3668-0007.

봄 작가, 겨울 무대 참여작가 9명왼쪽부터 순서대로 (첫 줄)이민선, 정희정, 조한빈, (두 번째 줄)이경헌, 이예본, 윤소정, (세 번째 줄)임선영, 이익훈, 주은길
'봄 작가, 겨울 무대' 참여작가 9명: 왼쪽부터 (첫 줄)이민선, 정희정, 조한빈 (두 번째 줄)이경헌, 이예본, 윤소정 (세 번째 줄)임선영, 이익훈, 주은길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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