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극 ‘독립의 횃불’로 광복의 감동을 재현한 리틀엔젤스
무용극 ‘독립의 횃불’로 광복의 감동을 재현한 리틀엔젤스
  • 김형석 기자
  • 승인 2023.08.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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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주관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공연 열어
리틀엔젤스의 무용극 ‘독립의 횃불’ (사진 = 리틀엔젤스 제공)
리틀엔젤스의 무용극 ‘독립의 횃불’ (사진제공=리틀엔젤스)

[더프리뷰=서울] 김형석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5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광복회원·보훈단체·유관단체·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은 특별공연을 통해 무용극 <독립의 횃불>과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홀로 아리랑> <무궁화> 합창으로 78년 전 광복의 감동을 재현했다.

리틀엔젤스의 무용극 ‘독립의 횃불’ (사진 = 리틀엔젤스 제공)
리틀엔젤스의 무용극 ‘독립의 횃불’ (사진제공=리틀엔젤스)

이번 광복절 기념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다시 도약하는 하남’을 주제로 78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고자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시 주관 행사로 진행했다.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리틀엔젤스 제공)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리틀엔젤스)
하남시 주관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광복절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리틀엔젤스 제공)
하남시 주관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리틀엔젤스와 참석자들이 '광복절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리틀엔젤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경축사에서 “하남시에서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이대헌, 구희서, 김교영, 김홍열, 구승회 다섯 분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일제의 폭압에 굴하지 않고 목숨 바쳐 맞서 싸운 선열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세계 무역규모 6위, 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라며 “선조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은 대한민국을 더욱 강건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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