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뮤직앤아트컴퍼니가 주죄하는 ‘인터내셔널 기타 마스터즈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8일(금)과 20일(일) 양일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세 번에 걸쳐 열린다.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기타의 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솔리스트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연주자들의 단독 무대 외에도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타 두 대만으로 연주할 두 곡의 기타 협주곡이 기대를 모은다.

박규희와 쿠핀스키 듀오가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스 기타 협주곡>, 그리고 마르신 딜라와 쿠핀스키 듀오가 빌라-로보스의 <기타 협주곡>을 연주한다.

또한 19일(토) 삼성동 포니정홀에서는 마스터클래스를 개최, 한국 클래식 기타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신예 기타리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국내 연주자들과 마르신 딜라, 쿠핀스키 듀오가 함께 영감을 나눈다. 공연 문의는 뮤직앤컴퍼니(070-7579-3660).

연주회 일정

8월 18일 (금) 7:30PM - 기타리스트 박규희

출연 : 박규희(solo), 마르신 딜라, 쿠핀스키 듀오
빌라로보스 <기타 협주곡> 외

8월 20일 (일) 3:00PM - 박지형, 박종호, 곽진규 & 쿠핀스키 듀오

출연 : 쿠핀스키 듀오, 박지형, 박종호, 곽진규

8월 20일 (일) 7:30PM - 기타리스트 마르신 딜라

출연 : 마르신 딜라(solo), 박규희, 쿠핀스키 듀오
로드리고 <아란후에스 기타 협주곡> 외

이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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