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홍보대사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
제42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홍보대사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3.09.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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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친근한‘ 축제 위해 다양한 활동 예고
NDT 2, 호페쉬 셱터, 인발 핀토 등 해외 유명단체 공연
제42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2023) 포스터
제42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2023) 포스터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9월 20일(수) 시작되는 제42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2023)의 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선정됐다.

모다페를 주최하는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 ERICA 교수)는 “무대를 휘어잡는 에너지와 섬세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이자 드라마, 예능, 홈쇼핑, 트로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도전하는 모습은 모다페가 추구하는 '모다페 유니버스(MODAFE UNIVERSE)'를 연상하게 한다”라며 “탁월한 입담과 엄청난 친화력으로 여러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만큼 모다페를 일반 관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

발레와 현대무용에 관심이 많았다는 김호영 배우는 현대무용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안은미무용단의 공연을 보고 깬 기억을 떠올리며 모다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무용이란 장르를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사진제공=모다페)

한편 9월 20일(수)부터 10월 15일(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올해 모다페는 대형 외국 단체를 초청,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외초청 개막작으로 NDT II 무용단, 폐막작으로 호페쉬 셱터 무용단이 공연할 예정이며 인발 핀토의 <Living Room>도 예정돼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과 주목할 만한 신인들을 선보이는 등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규모 회복과 더불어 국립극장 및 국립현대무용단과의 공동기획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공연 입장권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작품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혹은 전화 (02-2280-4114)로, 아르코예술극장 작품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www.theater.arko.or.kr) 혹은 전화(02-3668-0007)로 구매가 가능하다. 30% 할인이 적용되는 단체 구매(30인 이상, 소극장은 10인 이상)는 한국현대무용협회 경영기획팀(02-763-5351)로 문의하면 된다.

MODAFE 2023 공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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