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온나라 전통춤경연대회 대상에 권지아
제17회 온나라 전통춤경연대회 대상에 권지아
  • 박상윤 기자
  • 승인 2023.09.14 0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나라전통춤경연대회_대상_수상자_권지아(사진제공=국립국악원)
온나라 전통춤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권지아 (사진제공=국립국악원)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지난 9월 5일 열린 국립국악원 주최 제17회 온나라 전통춤경연대회에서 권지아(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재학) 씨가 민속춤 <살풀이>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권지아 씨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스승과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통춤의 춤사위 뿐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정신까지 배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승무>를 춘 양수현, 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태평무>를 춘 유진주, 동상인 국립국악원장상은 궁중춤 <춘앵전>을 춘 장유경 씨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5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온나라 전통춤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궁중춤과 민속춤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이다. 역대 수상자들은 국내 유수 단체의 단원으로 채용되는 등 전통춤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